2010년 5월 29일 토요일

블로그 이사 했습니다


결국 또 이사했습니다.

딱히 이사할 만한 곳을 찾지 못해서 그냥 블로거 닷컴에 통합될 때까지 기다릴까 했지만... 얼마전에 TypePad라는 해외 블로그 서비스를 발견해서 시험적으로 운영해 봤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다행히 글도 거의 대대분 쉽게 복구가 되었습니다.

이제 텍스트큐브에와도 작별을 고해야겠습니다. 이글루를 떠나서 겨우 텍큐에 자리 잡는가 싶더니 얼마 안있어 다시 이사를 하게 되니 저도 참 답답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이사가 되길 바라면서... 새로운 터에서 다시 블로깅에 집중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지름: つぼみ6、ちょいあ!1,2


이번에도 훈훈한 백합빛 지름 입니다! 츠보미도 어느새 Vol.6까지 나왔군요. 요즘에 나오는 백합 엔솔로지 중에서는 나름 상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서 창간호부터 사모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건 4컷 만화형식 백합만화랍니다. 2권 표지는 정말 바람직하군요.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지름: まんがの作り方3、ひらり Vol.1


간만의 백합한 지름이 되겠습니다. 이번달에 나온 새로운 백합 엔솔로지 -- 히라리 Vol.1, 그리고 만화가 백합커플이 등장하는 '만화 그리는 법 3권' 입니다. 실은 이거말고도 '츠보미(Vol.6)'를 비롯해서 다른 백합 작품도 몇 개 더 질러두었지만 아직 도착을 못하고 있네요.


'히라리'는 한번 슬쩍 들여다 봤습니다만, 츠보미 보다도 퓨어(?)한 내용인듯 하네요. 일단 그 흔한(?) 키스씬 하나 찾기도 힘들어서(...) 그런데 중간에 소설 같은 것도 보이네요. 나중에 한번 찬찬히 읽어봐야 할 듯.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Board Game] 부루마블 클레식

 
어릴적 우리들을 한때나마 보드게임의 세계로 이끌어 주었던 부루마블은 다들 기억하시겠죠? 이 게임의 원조는 '모노폴리' 라는 서양 보드게임 입니다만, 우리에겐 (다소 촌스럽긴해도) 역시 부루마블이 더 친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부루마블이 Classic 이란 이름을 더 달고 약간(!) 호화로운 패키지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잠시 오프라인 매장을 돌다가 우연히 하나 남은 이 패키지를 발견하고 망설임없이 그 자리에서 지르고 나와버렸더라죠.


게임판이 좀 더 크고 단단해 졌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황금열쇠 카드들은 일단 때깔이라도 황금빛이 나고 있습니다. 다만 예전엔 영어 단어장 역할도 했던 황금열쇠 입니다만, 이번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컴 용어' (.......) 단어장이 되어버린게 좀 아쉽네요. 한편 돈다발은 빳빳하고 맨들맨들한 고급 종이질로 되어있고, 지폐 종류도 7종류로 늘어났습니다.

이 구성품에서 가장 마음에 든 건, 금과 은빛 때깔이 나는 별장, 빌딩, 호텔 건물 컴포넌트들입니다. 솔직히 이거 하나에 혹해서 지른거나 다름 없지요. 참고로 가장 마음에 안든건 플레이어 말이 동물 피규어(?)가 되어 버렸다는거... 그나마 귀엽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쓸대없이 리얼리티를 추구한 바람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특히나 원숭이 녀석는 한쪽 발을 절어서 제대로 세워지지도 않는다는...)

증서 카드들도 원래는 반쯤 접어서 스탠드 형태로 세울 수 있게 디자인 되었던듯 하지만, 치명적으로 인쇄 방향이 잘못되는 바람에 정말로 접어서 세웠다간 글씨가 거꾸로 보이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절대로 접어서 쓰지 않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임판 구성도 오리지널과는 다소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요, 일단, 시작하자마자 닥치고 주사위 10을 굴려서 한방에 우주여행을 하는 필살 기술은 더 이상 먹히지 않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원래 우주여행을 하던 자리가 무인도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네, 이번엔 재수 없으면 시작과 동시에 무인도에 처박히는게 가능합니다. 우주여행은 원래 무인도가 있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또 '퀸 엘리자베스호' 라는 칸이 하나 더 생겼는데 그냥 콩코드 여객기 같은게 하나 더 생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름 럭셔리하게 꾸미려고한 노력은 가상하지만, 세세한 퀄리티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Classic 이란 이름대로, 부루마블에 추억이 있으시다면 하나쯤 소장해 둬도 나쁠건 없겠지요. 가격도 그리 비싼편도 아니고요. (물론 제 기준으로...) 참, 그리고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휴대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부직포 가방도 제공합니다. 친구 집으로 원정 나갈때는 꼭 챙겨가도록 합시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어제 받은 티라미슈 생일 케이크


이번주는 생일(금요일)을 전후해서 케잌만 3번 받았습니다. 생일 전날엔 회사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줬고, 생일 당일인 금요일엔 마작 모임에서 생일 파티를 했고, 토요일엔 제 방에서 조촐하게 바로 저 티라미슈 케잌에다 초를 밝혔습니다.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지름


  •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양장본)
  • 히다마리 스케치 2
  • 속삭임(ささめきこと) 6
  • 사키 마작해설서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회사에서는 하루 앞서 생일 이벤트를 열었지만, 오늘이야 말로 진짜 제 생일입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5월에 태어났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비롯해 석가탄신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의 다양한 기념일이 모여 있어서, 정말 5월은 축제같은 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 달에 제 생일이 끼어있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있나요.

솔직히 이번 해는 그리 좋은 스타트를 끊지 못했고 최근까지도 다소 침체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5월의 밝은 기운 덕분에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생일을 맞이해서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남은 반년을 달려보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자신에게 축복의 메세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Happy birthday to me.

おめでとう!